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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고양 오리온 92-87 제압

리그 3위로 A매치 휴식기 맞아

기사입력 : 2019-02-16 18:54:39

창원 LG 세이커스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꺾고 기분좋은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LG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5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92-87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4승 21패가 되면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LG는 오리온과 시즌 상대 전적도 4승 1패 우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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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6차 시리즈에 12명의 선수들이 차출되면서 LG는 김시래와 김종규, 오리온은 최진수와 이승현이 각각 빠진 상황에서 진행됐다.

LG는 1쿼터 초반 이원대의 3점슛으로 5-2로 앞선 이후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둔 시점까지 리드를 지켰다. LG는 82-8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먼로에게 3점슛을 내주면서 82-83으로 뒤지기도 했지만 메이스가 자유투 8개 중 6개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이며 결국 승리했다.

LG 메이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자유투 7개 등 13득점을 올렸다. 메이스는 30득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그레이는 3점슛 2개 포함 19점을 넣었다. 조성민은 12득점 7리바운드 5스틸, 이원대는 11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원대는 1쿼터에 3점슛 2개를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으며, 조성민은 2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넣으면서 오리온의 추격에서 달아날 수 있는 활약을 했다.

LG는 3점슛 16개 시도 중 8개가 림을 갈랐으며, 그레이, 조성민, 이원대가 3점슛 2개씩을 넣었다.

현주엽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오리온 허일영과 에코이언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는데 잘했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6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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