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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창원성산·통영고성 보선 공관위 구성

창원서 현장 최고위 열어 본격 선거 준비

정의당과 창원성산 단일화 논의 여부 관심

기사입력 : 2019-02-18 07:00:00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창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창원 성산구와 통영·고성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위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간다.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17일 전화통화에서 “통상적으로 당헌 당규에 따라 15~20명 내외의 공관위가 꾸려지는데 총선이 아닌 보궐선거인 만큼 조정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며 “중앙당에서 전체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후보 선정 시기와 관련, “개인적으로는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접전지로 예상되는 창원 성산 선거구는 무엇보다 후보 단일화 여부를 최대 변수로 꼽는다. 민주당 권민호·윤용길·한승태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강기윤·바른미래당 이재환·정의당 여영국·민중당 손석형 예비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제외한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 후보 간 단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창원 성산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범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승리를 위한 연대가 되어야지, 패배를 위한 연대를 할 필요는 없지 않겠나”며 여지를 남겼다. 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은 “정의당은 범여권이 아닌 진보개혁세력으로 표현할 수 있다. 민주당은 먼저 후보자를 잘 뽑고 그 이후의 전술에 대해서는 당대당 차원에서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중당은 정의당에 오는 24일까지 단일화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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