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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심을 나무 사러 오세요”

산림조합 부울경본부, 나무판매장 개장

4월 7일까지 창원서 묘목·조경수 판매

기사입력 : 2019-02-18 22:00:00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 18일 창원시 의창구 지역본부 내 주차장에서 ‘2019년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식’을 열고, 묘목 및 조경수 판매를 시작했다. 창원시산림조합(조합장 유광종)도 확장 이전한 신규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해 판매에 돌입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이번에 개장한 나무전시 판매장에서는 벚나무, 영산홍, 매실, 대추나무 등 유실수 및 관상수 묘목, 소나무 등 조경수 4만750본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개장식에는 구광수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서석봉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나무전시 판매장은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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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원시 의창구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내 주차장에 마련된 ‘나무 판매장’에서 구광수 본부장과 서석봉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등이 조경수를 살펴보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산림조합이 새로 개설한 나무전시판매장(의창구 북면 지개리 634-1)에는 이날 창원시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이 열렸다.

올해는 새롭게 확장 이전한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조합원 등이 생산한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정원수 등 우량한 수묘와 잔디, 비료, 표고버섯 접종목 등을 지역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나무 심는 방법 및 관리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산림경영기술지도원을 배치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경영상담,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등 종합적인 임업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유광종 조합장은 “임업인과 창원시민에게 우량하고 저렴한 묘목을 공급하고 산림경영기술지도 서비스를 통해 푸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산림조합이 앞장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산림조합의 나무전시판매장은 18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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