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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한달’ 진주 삼성교통노조 집단 삭발

어제 시청 광장서 간부 등 10명 참여

기사입력 : 2019-02-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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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삼성교통노조 간부 등이 삭발을 하고 있다.


진주 삼성교통노동조합은 20일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파업 한 달을 맞아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삭발식에는 노조 간부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파업이 어느새 한 달이 됐다. 2017년 시는 표준운송원가를 적정하게 지급하고, 최저임금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했지만 2018년 최저임금이 인상된 후 그런 적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시가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상처만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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