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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공동인터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해신공항 논란 끝내고 조속 추진해야”

김해공항 확장 가장 합리적

기사입력 : 2019-03-14 22:00:0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이번 4·3 재보궐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있다며 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경남신문을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9개사와 국회 본관 한국당 대표실에서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창원 성산구와 통영·고성 유권자들께서도 이 정부의 실정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당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당에 지지를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에서 앞장서서 탈원전의 폐해를 알리고 폐기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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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자유한국당 당대표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한신협/

-4월 3일 경남에서 치러지는 두 곳의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복안은.

▲당이 총력 대응하겠다. 이번 재보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 의미가 있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역에서만 대응해서 될 일은 아니고 자유한국당이 총체적 대응하려고 한다. 많은 자원들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여러 선거전략을 총동원하겠다. 저도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현지에 가 있으려고 한다. 방도 하나 얻었고, 당협 사무실에 제가 있을 공간도 만들어 놓았다. 쉽지 않은 선거지만 한국당이 총력을 기울이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만날 용의는.

▲노력하겠다. 대표들 간의 그런 협의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지역에서 같이 두 진영을 돕는 이런 유권자들 또는 선거운동을 하는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자유 우파가 하나되는 길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

-정부의 급속한 탈원전 정책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투쟁방안은.

▲탈원전으로 제일 고통받는 것은 국민들이다. 탈원전이 국민들 피해로 오기 시작했다. 한전이 지난해 손해를 보는 적자 기업이 됐다. 탈원전의 폐해를 아주 강력하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에서 탈원전 반대 서명 운동 벌이고 있는데 43만명이 서명했다. 정책 서명으로서는 유례가 많지 않다. 많은 분들이 탈원전 정책의 폐해를 느끼고 계시기 때문이다. 저희 당에서 앞장서서 탈원전의 폐해를 알리면 국민과 언론이 움직일 것으로 본다.

-부산을 중심으로 김해신공항 사업을 백지화하고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공항에 대한 입장은.

▲영남권 5개 광역단체 대표들이 함께 합의를 하고 수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상황이 바뀐 것은 없는데 국민적인 합의를 무시하고 정치적, 지역적 갈등을 조장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15년 가까이 있어온 갈등인데 어렵게 합의가 된 만큼 논란과 갈등이 끝났으면 좋겠다. 속도를 내서 빨리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지역 주민에게도 혜택이다.

-김해신공항과 관련 다른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나.

▲2015년도 (5개 광역자치단체장) 합의는 최고의 역량을 가진 해외 전문기관의 검증 결과에 따르자는 것이었다. 김해공항 확장은 국제 용역조사 기관에서 내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다. 제 생각에는 다시 검증을 해도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었-선거제도 개편을 놓고 한국당은 비례대표 폐지와 의원 정수 10% 축소안을 제시하고 있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해법은 무엇인가.

▲정치의 기본 틀을 바꾸는 기본적인 문제이다. 의석이 많다고 해서 일반 정당들이 모여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이라고 하는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거법에 관한 법안들이 여야 간에 합의 없이 처리가 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게 뭔가? 내가 뽑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다. 300명 국회의원을 27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없애는 방안을 갖고 있다.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을 반영한 개정안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한신협 공동취재단=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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