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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제혁신추진위, 마산로봇랜드 조성 상황 점검

기사입력 : 2019-03-19 07:00:00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현장을 방문하고, 제8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방문 및 회의는 올 7월 개장을 앞둔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경남 스마트 선도 산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창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추진 현황과 로봇랜드 관광객 유치 방안을 보고했다. 정 원장은 3월 현재, 로봇랜드는 토목 87%, 건축 90%, 테마파크 86% 등의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고, 로봇 콘텐츠를 활용한 계절별 지역축제 개발과 4차 산업혁명 관광 콘텐츠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NC소프트와 업무 제휴로 테마파크 내 증강현실 게임을 운용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현경 사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로 사천바다케이를카를 연계한 관광객 확충 방안을 보고했다.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해 87만명이 다녀갔고, 지금까지 14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종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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