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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해빙기 공사장 안전점검

기사입력 : 2019-03-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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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밤머리재터널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부서별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검검반을 편성,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점검반은 붕괴 위험이 높은 지리2구 급경사지, 적벽산 급경사지, 국도 59호선 밤머리재터널, 가락바위 급경사지 등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물 143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 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점검 대상지인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에서 대폭 앞당겨 2021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밤머리재터널 굴착은 총 3㎞(터널 기준, 총 국도 연장은 6㎞) 가운데 750여m만 남겨둔 상황이다. 군은 올해 8월 터널 굴착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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