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지역 1월 제조업 생산 증가

운송장비 증가 영향… 수출은 줄어

기사입력 : 2019-03-20 07:00:00


지난 1월 중 경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소비가 개선된 반면 수출과 설비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지역본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경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행 경남지역본부는 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남지역 제조업 생산이 기타운송장비(32.4%)의 증가세 지속과 함께 자동차(7.3%)도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형소매점 판매는 기저효과 등으로 8.3% 증가했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분야의 경우 기계류 수입액이 6.4% 감소했으며,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해양플랜트 수출 감소 등으로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