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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지동 “사랑먹는 백돼지로 이웃사랑 전합니다”

주민자치회, 회원 200여명에 저금통 분양

한 끼당 100원씩 모아 소외이웃 나눔 실천

기사입력 : 2019-03-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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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사랑먹는 백돼지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며 돼지 저금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창원시/


창원 용지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창석)는 지난 19일 용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용지동 새마을회(회장 박용식)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동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랑먹는 백돼지 이웃사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먹는 백돼지 이웃사랑’ 사업은 용지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 통장연합회 등 각 단체에서 한 끼당 100원, 하루 300원을 백돼지 저금통에 적립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용지동 주민자치회 강창석 회장은 “새마을회 회원, 통장 등 200여명의 단체원들이 하루에 300원만 저금하면 한 달에 18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개인에게는 적은 돈이지만 우리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해 살기 좋은 용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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