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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기사입력 : 2019-03-20 22:00:00


창원 성산구와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을 뽑는 4·3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창원 성산 7명과 통영·고성 3명 등 10명의 후보자들은 선거 전날인 4월 2일 자정까지 13일간의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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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창원 상남동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성산구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펼쳐보이고 있다./전강용 기자/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소품을 붙이거나 갖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읍면동 수 2배 이내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내걸 수 있다. 선거벽보도 붙여지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4일까지 유권자의 집으로 발송된다.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며,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녹음·녹화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며, 이 방법은 선거당일에도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선거구 내 각 읍면동별로 한 곳씩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 오전 6시~오후 6시이며, 사전투표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vt/main.do)에서 찾을 수 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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