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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역 세계적 해양카이스트 설립해 고용 창출”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19-03-21 07:00:00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해양 카이스트 설립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를 지내고 있는 박청정 후보는 20일 “한국해양수산업의 요람이자 발상지인 통영의 해양수산여건을 활용하고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세계적인 해양카이스트를 설립하고자 한다. 통영은 필리핀에서 북상하는 난류와 시베리아에서 남하하는 한류가 마주치는 곳으로 해류와 조류가 잘 형성돼 있어 양질의 어패류 및 해조류 그리고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이에 한국의 카이스트를 벤치마킹한 해양카이스트를 만들어 인재양성 및 질 높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시아 최대 해양연구센터를 건립해 세계적인 해양연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도시가 갖고 있는 무궁한 잠재력과 자원을 활용해 도시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도시발전의 첫걸음이자 지역을 잘 아는 후보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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