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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풍류노리 교방 樂’ 경남 문예기획지원 공모 선정

인문학교·교방문화·교방밥상 등 구성

사업비 5000만원 지원받아 기획 추진

기사입력 : 2019-03-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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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교방문화 중 하나인 ‘논개제’. /진주시/


진주시는 진주교방문화를 주제로 구성한 ‘진주풍류노리 교방 樂’이 2019년 경상남도 문화예술기획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예총 진주지회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그간 진주교방문화 보존과 전승활동을 해오고 있는 진주민속예술보존회, 경남역사문화연구소 진주향당 등과 함께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방로드 위의 문화·인문학교, 현대를 입은 교방문화, 교방밥상 인성캠프, 진로탐색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예총은 5월 24~26일 개최되는 제18회 진주논개제에서 새롭고 재기발랄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청소년들이 논개와 의암별제, 의암별제 속에 숨은 진주교방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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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교방문화 중 하나인 ‘의암별제’.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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