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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강풍에 무더기 결항…현재 정상 운항 중

기사입력 : 2019-03-21 16:54:57

20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와 함께 김해공항 인근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밤사이 이·착륙 예정이던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김해공항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50분 제주를 떠나 김해공항에 도착예정이던 제주항공 7C521편을 비롯한 비롯한 국내선 13편, 오후 10시 나리타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올 예정이던 KE714 등 국제선 3편이 결항됐는데, 김해공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거센 바람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한편, 김해공항 관계자는 "전날 기상악화로 들어오지 못한 항공기의 연결편 문제로 추가 결항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현재 김해공항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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