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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 가던 관광버스 가로수 들이받아 44명 경상

기사입력 : 2019-03-25 07:00:00


지난 23일 오전 4시 25분께 남해군 삼동면 수곡마을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버스기사 A(52)씨를 제외한 탑승객 4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남해 보리암으로 가던 단체관광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앞바퀴가 비포장 구간에 빠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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