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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고장 표류 레저보트 선장, 진해 소쿠리섬 인근 해상서 구조

기사입력 : 2019-03-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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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창원해경이 표류하던 레저보트 선장을 구조하고 있다./창원해경/


지난 23일 오전 8시 57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남동쪽으로 430여m 떨어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2.7t급 레저보트 선장 A(52)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A씨는 이 부근에 레저보트를 멈추고 약 1시간 동안 낚시를 한 뒤 이동하려고 시동을 걸었지만, 레저보트 스크루에 밧줄이 걸려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누군가가 버린 것으로 보이는 해상 부유물(밧줄)이 스크루에 걸렸다”며 “레저보트는 인근 진해 명동항으로 예인했다”고 말했다.

안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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