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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벚꽃 개화

작년보다 5일 빨리 피어

기사입력 : 2019-03-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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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꽃망울을 터뜨린 쌍계사 벚꽃.


하동 쌍계사 벚꽃이 지난 22일 꽃망울을 터뜨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하동군 대표 벚나무 군락지인 쌍계사 일대 표준 관측목이 22일 개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개화는 지난해보다 5일, 최근 10년(2009~2018년)보다는 7일 빠르다.

쌍계사 벚나무 군락지의 개화 관측 판단은 하동군 화개면 화개중학교 진입로 입구에서 쌍계사 방향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은 통상 개화한 날로부터 1주일 정도 지나면 절정에 이르는데, 지난해 쌍계사 벚꽃은 3월 29일 만개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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