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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중기제품 공공구매 3조2039억원 목표

지역 생산자재 우선 반영 등 계획

기사입력 : 2019-03-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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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가 올해 도와 시군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3조2039억원으로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종합공사 40억원 이상, 전문공사 3억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4000만원 이상 포함되는 경우, 직접 구매해 시공사에 제공하도록 하고, 설계(시방서)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생산자재를 우선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는 판로망 확대에 애로를 느끼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경남의 2018년 공공구매실적은 법정구매율이 정해져 있는 중소기업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과 기술개발제품 모두 법정구매율을 초과 달성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 주관으로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박호철 본부장), 한국장애경제인협회(김부관 경남지회장) 등 이 참석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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