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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 광주도시공사 꺾고 8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19-03-25 07:00:00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3일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서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을 앞세워 30-27로 승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리그 8연패에서 탈출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8분까지 4-4로 접전을 이어갔지만 박새영의 철벽 방어 속에 허유진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다. 한 때 5점 차까지 앞선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종료 직전 김주경에 연속 골을 허용하면서 16-13 3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에도 박새영의 선방에 힘입어 30-27로 경기를 끝냈다.

박새영은 51개의 슈팅 중 24개를 막아내 방어율 47%로 경기 MVP로 선정됐다. 허유진은 9골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경남개발공사는 4승 14패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남자부 두산은 지난 22일 충남체육회를 33-20 13점차로 대파하며 전승 (16승) 행진을 이어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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