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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창원성산 보선 무소속 김종서 후보 공약발표 회견

기사입력 : 2019-03-25 18:16:32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종서 후보는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민공유경제 제도(국민공동소유기업경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무소속 김종서 후보는 대량 실업과 자영업 몰락, 빈부격차 심화, 4차산업혁명의 결과로 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실업자 가족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연구해왔으며 '국민공유경제 제도'를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가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소유한 토지, 건물로 국민공동소유부동산회사를 만들고 공기업과 공기업 등을 국민공동소유기업으로 전환시키고, 국민연금 등과 사회복지기금 등으로 장기 저리의 국채를 발행해 대기업 주식을 매입해 국민공동소유로 만들면 된다"면서 "이렇게 하면 국민공동소유기업 설립 자금은 충분하고 매년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매년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비율, 동일한 금액을 배당(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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