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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전국 첫 '교권보호' 선언

제2청사에 ‘교권보호지원센터’ 개관

교원행복버스 운영·교원배상책임보험

기사입력 : 2019-03-25 22:00:00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증가하는 학교 현장의 교권침해로부터 교권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교권보호 의지를 담은 ‘교권공동체 교권보호 선언’과 함께 교권보호 7대 정책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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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열린 교권보호지원센터 개관식에서 박종훈 교육감,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교권보호지원센터 개관= 경남교육청은 25일 제2청사 교육감실에서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교총·전교조·한교조 등 보수·진보 교직단체가 함께 참여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학교현장에서의 각종 교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 피해 교원 치유·복귀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옛 교육감실인 ‘성찰실’에 110여㎡ 규모에 개인상담실 2실, 집단상담실, 심리검사실, 사무실, 대기실 등 총 5실을 갖췄다.

앞으로 센터는 △교권보호 신속지원팀 운영 △법률상담 및 정보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연수 △교권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권 침해 문제 예방·치유·복귀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이름은 공모를 거쳐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로 확정했다.

◆교권공동체 교권보호선언= 이날 오전 박종훈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동체 교권보호 선언’과 교권보호 7대 정책을 밝혔다. 선언문은 학교운영위원회경상남도협의회,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경남지부, 한교조경남본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위원회를 구성해 만들었다. 선언문에는 교권존중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은 전문성 신장 노력하고 △경남교육청은 교권보호를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 강화하며 △경상남도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경상남도협의회는 도민이 교권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권보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널리 홍보하며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교조경남지부, 한국교원노동조합경남본부는 경남교육청과 함께 교권보호에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교권보호 7대 정책= 박 교육감은 올해를 ‘교권보호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교권보호 7대 정책’을 밝혔다.

핵심은 찾아가는 ‘교원행복버스’를 운영,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심리검사나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법률상담 등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육감이 직접 학교 교무실로가 학교 현장교원의 생생한 교권침해 실태와 교권보호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수시로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인 ‘교권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는 것 등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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