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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1조6845억원 확정

당초 예산보다 7.2% 늘어난 1조6845억원

일자리 창출·생활SOC 사업 등 선제 투자

기사입력 : 2019-03-25 22:00:00


김해시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6845억원 규모로 조기 확정됐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22일 1조6845억원 규모의 김해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19년 당초 예산 대비 1131억원(7.2%)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가 952억원 증가한 1조3837억원, 특별회계가 179억원 증가한 3008억원이다.

메인이미지김해시청./경남신문DB/

시의회에서 추경예산을 조기 의결한 것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해소를 위한 국가재정지출 확장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시는 추경 조기 확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생활SOC 사업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추경예산의 주요 사업은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362억원 △김해시종합운동장 실시설계용역비 28억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료 25억원 △민간위탁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비 15억원 △대동첨단산업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 1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상수관로 이설비 12억원 △치매안심센터 설치비 4억원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 사업추진을 위한 △청년장인 프로젝트 지원사업 10억원 △동상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17억원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36억원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5억원 △지역마을만들기 사업 3억원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1억원 등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14억원 등도 편성됐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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