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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해면 해역 진주담치 채취금지

외산리~당항만 어장 487㏊

패류독소 허용 기준치 초과

기사입력 : 2019-03-26 22:00:00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해역 진주담치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돼 외산리~당항만 내 어장에 채취금지명령이 내려졌다.

고성군은 지난 25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동해면 외산리 해역 진주담치에서 허용 기준치(80㎍/100g)를 초과한 141㎍/100g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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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동해면 외산리~당항만에 이르는 어장 23건 487㏊에 채취금지명령을 발령했다.

앞서 지난 11일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해역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의 수치로 첫 검출되면서 해당어장에 주의장을 발부하고 피해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왔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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