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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쿠니모토 활용, 공격 우선” VS 오이와 고 “원정이지만 승리할 것”

양 팀 감독, 경기 앞두고 출사표

기사입력 : 2019-04-09 07:00:00


경남FC와 가시마 앤틀러스의 ACL E조 조별 예선 경기를 앞두고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종부 경남 감독과 오이와 고 가시마 감독 모두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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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FC 감독이 8일 오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을 하루 앞두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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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고 가시마 감독이 8일 오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을 하루 앞두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경남이 국내 리그를 병행하면서 ACL에 참가해 말레이시아에 원정가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내일 가시마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비보다는 공격을 먼저 생각한다”며 “전반전부터 수비적인 부분보다는 빌드업을 통해 수비 불안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가시마에 대해 “부상 선수들이 많아 패싱 축구, 돌파 등 강점이 무뎌진 것 같다. 경남보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공격 루트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감독은 “쿠니모토가 미드필더로 좋은 재능을 갖고 있어 내일도 조던 머치의 파트너를 겸해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이와 가시마 감독은 “원정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기는 것이 당연한 목표이기에 승점 3점을 챙겨서 일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의 최근 경기를 분석하니 선수 특성에 따라 전략이 달랐다”며 “쿠니모토는 경남의 주요 선수로 생각한다. 빌드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려서 잘 막아내겠다”고 했다.

오이와 감독은 경남의 후반 강세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 내 생각에는 가시마의 수비가 약하지 않기 때문에 후반뿐 아니라 90분 내내 실점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글·사진=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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