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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타 사장 관광서 파손해 입건

기사입력 : 2019-04-09 19:53:41

카센타 사장이 교육청과 학교, 학부형들의 강한 반발로 자동차관리사업 신고가 취소 위기에 처하자 학교장실과 교육장실을 파손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께 밀양시 상남면 예림초등학교 정문 앞 A카센타 대표 B(46)씨는 카센타 신고와 관련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형들의 반발로 시에서 재차 확인한 결과 부적합 지역으로 판명, 신고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예림초등학교장실과 밀양교육장실의 기물을 파손해 각각 700만원, 800만원 총 1500만원(경찰 추산)의 손해를 입힌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입건 조사중이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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