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 하남읍에 원일특강 신축공장 문 열어

2023년까지 310명 고용창출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목표

기사입력 : 2019-04-12 07:00:00
메인이미지
지난 9일 ㈜원일특강 밀양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밀양시/


코스닥 상장사이며 철강종합유통회사인 ㈜원일특강이 지난 9일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7년 착공한 원일특강 밀양공장은 2023년까지 31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품목 다양화와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에는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둔 특수강 및 철강 종합유통회사인 ㈜원일특강은 지난해 25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43주년을 맞는 원일특강이 밀양 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2희 창업정신으로 특수강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은 밀양시로 기부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