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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정보화 도시’ 구축에 62억원 투입

Wi-Fi 구축·VR 체험관 운영 등

올해 4개 분야 25개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9-04-12 07:00:00


밀양시는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미래도시 밀양 구현’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4개 분야 25개 사업의 ‘2019년 밀양시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보화기본계획(2016~2020) 3대 목표인 ‘정보화 기반 미래 첨단 창조 경제 도시건설’,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스마트 전자시정 구현’, ‘디지털 정보문화 향유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4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총 6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분야별로는 ICT 기반의 생활안전 구축 분야 34억5000만원(55%), 정보통신 보안강화 분야 13억2000만원(21%), 스마트 대민서비스 분야 8억2000만원(13%), 전자시정 강화 및 기반구축 분야 6억6000만원(11%) 순이다.

스마트 대민서비스를 위한 공공무선인터넷(Wi-Fi) 구축, 가상현실(VR) 체험관 운영,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등 25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학계,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화 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각 부서에서 시행 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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