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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내일 홈서 상주와 격돌

김효기 등 국내 선수들 골 기대

기사입력 : 2019-04-12 07:00:00


경남FC가 13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1 7라운드 맞대결을 한다.

경남은 승점 7점(2승 1무 3패)으로 6위, 상주는 승점 10점(3승 1무 2패)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경남은 상주를 상대로 지난해 3경기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상주는 얕잡아 볼 상대는 아니다.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상주는 이번 시즌 초반 3연승을 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둬, 포항·인천에 패한 경남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상주는 3연승 후 1무 2패로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남은 지난 9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역전패한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주전은 가시마와의 경기 이후 4일 만에 열린다. 가시마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쿠니모토와 조던 머치는 후반에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이는 김효기 등 국내 선수들이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상주 골문을 열어야 승리에 다가설 수 있다.

리그 6경기와 ACL 3경기 등 9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19골을 허용한 수비라인도 정비가 필요하다. 리그에서 2골을 넣은 박용지·송시우, 1골씩을 기록 중인 상주 윤빛가람과 김민우를 어떻게 막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빛가람은 경기당 2.3개의 슈팅으로 상주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경계 대상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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