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통영 섬 해양쓰레기 운반선 건조

시, 내년 말까지 30억원 들여

연료 운반선 1척도 만들기로

기사입력 : 2019-04-18 07:00:00
메인이미지
해양쓰레기 운반선./통영시/


통영시는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운반선 및 연료 운반선 건조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하는 선박은 해양쓰레기 운반선(50t) 1척과 연료 운반선(100t) 1척이다.

해양쓰레기 운반선은 그동안 수차례 중앙정부에 건의한 끝에 지난 1월 2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사업 확정을 받아 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건조할 계획이다.

이 선박이 투입되면 그동안 수시로 임차해 운영하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뿐만 아니라 FDA 지정해역의 분뇨 수거, 적조발생 시 황토 및 어류 폐사체 운반, 도서지역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게 되며, 신규 취항에 따른 인력 채용 등으로 고용창출과 그동안 임차료 등으로 지급되던 3~4억원 정도의 예산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 부표를 적기에 수거 처리함으로써 미세플라스틱 발생 저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료 운반선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의 연료 운반선 건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내년 10월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홍 기자

  • 정기홍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