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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발레의 상징 '지젤' 진주서 공연

19·20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와이즈발레단, 지젤의 사랑 보여줘

기사입력 : 2019-04-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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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발레의 진수로 손꼽히는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19, 20일 이틀 동안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낭만주의 발레 공연 ‘지젤’은 클래식 발레부터 아트 컬래버레이션까지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이 몽환적인 무대 연출과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마을 청년 로이스를 사랑하고 있는 지젤과 귀족의 신분을 숨기고 시골 청년 로이스로 변장한 알브레히트의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춤으로 전달한다. 음침한 달빛 아래, 너울거리는 드레스를 입은 윌리(처녀귀신)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듯 공중에 떠있는 착각을 일으키며, 백색발레(발레블랑 Ballet Blanc: 흰색 튀튀를 입은 여성 군무의 몽환적 매력을 지칭)의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또 포도 수확 축제의 왕과 여왕으로 뽑힌 농부 한 쌍이 추는 패전트 파드되와 알브레히트와 지젤의 파드되, 미르타의 솔로, 윌리들의 군무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2005년 창단된 이후 연간 100여회 국내외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과 2018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오후 7시 30분·20일 오후 3시 공연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 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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