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고, 4경기만에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승

기사입력 : 2019-04-22 07:00:00


김해고 야구부가 4경기만에 전반기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김해고는 지난 2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양산 물금고와의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신승을 거두고 경상권 A조 꼴찌를 탈출했다.

21일 현재까지 치러진 경기 결과에 따른 경상권 A조의 각 팀별 승률 및 순위는 1위 마산고(3승), 2위 대구고 (3승 1패), 3위 대구 상원고·경북고(2승 1패), 4위 마산용마고·김해고(1승 3패), 7위 물금고(3패)다.

김해고는 2회초 물금고에게 선취점을 뺏겼지만, 이어진 2회말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골라내는 등 승부의 균형을 되찾았다.

김해고는 3회말 3점을 뽑아내고 승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4·6회초 합계 3점을 도로 내주면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김해고는 연장 11회초 물금고에게 1점을 뺏겼지만 11회말 1득점에 성공한 이후 12회말 박진영의 끝내기 2루타로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한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