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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자전거 타고 출근했어요”

22일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 캠페인

기사입력 : 2019-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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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진주시 공무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제11회 기후변화 주간행사와 연계해 19일 시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로 출근하는 공무원 300여명이 ‘공직자 생활형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매월 22일을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혹한기와 혹서기 외에는 공직자가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에 평거, 천전, 초전, 가호지역 등 4곳에서 집결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에 선정된 남강변 자전거 길과 시내지역에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자전거 타기 생활화’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녹색교통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심 내 천혜의 자원인 남강의 양안을 남북으로 순환하고,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농촌과 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명품 생활형자전거 도로망 구축과 야간에도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도로 구간마다 조명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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