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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산업·SW 융합 통해 지역산업 혁신하자”

국회·과기정통위 등 ‘지역소중포럼’ 발대

조선·기계·자동차 등 협력 통해 정책 발굴

기사입력 : 2019-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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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소중포럼’ 발대식에서 포럼,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성태 의원실/


국회와 부처,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지역특화산업과 소프트웨어(SW) 융합을 통해 지역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비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충북 청주시청원구)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 ‘지역이 소프트웨어의 중심이다! 지역소중포럼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소중포럼’은 국회와 중앙부처가 나서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조선·기계·자동차 등 지역의 핵심 산업 관련 지자체·기업·기관 및 ICT(정보통신기술)·SW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SW융합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해 지역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특별자문단과 입법분과, 창업혁신분과, 산업정책분과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단계적 발전 정책, 전략·계획 등을 수립한 뒤 입법과 정책 반영에 나선다. 특히 6월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포럼 창립을 주도한 김성태 의원은 “창원시는 창업국가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산업적 기반이 풍부해 지난 40년간 국가와 경남경제를 견인해 온 부·울·경 동남권 경제벨트의 한 축이었으나, 최근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소중포럼 공동대표인 김성태 의원, 변재일 의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지역 산업 전문가, ICT·SW 전문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제조업의 상당부분을 이끌어 왔으나 최근 조선·기계 산업 등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제조업이 IT·소프트웨어 산업과 융합해 다시 한 번 앞서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나, 서울에서 멀어질 수록 융합을 위한 핵심인력과 주도 기업이 부족한 현실이다. 핵심인력과 중앙 자원이 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소중포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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