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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동차부품 업체, 북미시장 개척 나선다

도, 24일~내달 1일 10개사 수출 지원

바이어 수출상담·투자설명회 추진

기사입력 : 2019-04-23 07:00:00


경남도가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5월 1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 및 미국 디트로이트에 북미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창원의 한산스크류(주) 등 4개사, 김해의 썬프레인코 등 4개사, 양산의 대영소결금속(주), 의령의 ㈜거양금속 등 도내 기업 10개사가 경남도와 함께 참가해 미국, 캐나다 시장 수출활로에 나선다. 사절단 파견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도내 기업은 토론토와 디트로이트에서 사전에 섭외된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통해 분말야금제품 및 자동차열간 단조 제품 등 자사의 자동차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미 자동차 부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디트로이트에서 KOTRA와 KAPI(재미자동차산업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미자동차 파트너십 세미나와 미시건주 투자진출 설명회도 가진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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