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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해군 함정 MTU엔진 창정비 지원 5년 연장

해군과 6번째 협정 체결

기사입력 : 2019-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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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왼쪽) STX엔진 특수본부장과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천정수 소장이 23일 STX엔진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X엔진/


창원산단 내 STX엔진은 23일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해군과 해군 함정 및 잠수함에 탑재된 MTU엔진 창정비 지원을 5년 연장하기로 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5년씩 6회째 연장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천정수 소장과 송종근 STX엔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TX엔진은 해군과 지난 1998년 9월 최초 MTU엔진 창정비 지원 협정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5년 단위로 5회에 걸쳐 연장 체결을 했다.

양 측은 협정서 체결을 통해 관련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정비지원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STX엔진은 함정용 엔진뿐 만 아니라 자주포, 전차에 사용되는 엔진 생산과 함정용 레이다 생산 및 군위성 통신체계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방위산업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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