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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200여명 대상 '찾아가는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운영

기사입력 : 2019-04-25 18:34:30

창원시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중학생 127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을 미래직업 및 유망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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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제공하는 이번 직업체험교실은 총 22종의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차 산업에 부합되는 직업군 △S/W코딩 △인공지능(VR, AR) △로봇공학 △드론공학 △3D프린팅 외에도 △감성디자인 △과학수사 △조향사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시켜 보다 직접적이고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찾아가는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25일 창원여자중 301명을 시작으로, 30일 경원중 238명, 5월 1일 석동중 282명, 5월 8일 광려중 205명, 5월 10일 마산여자중 246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인구가 절감하고 있는 요즘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먼저 체험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키워나가는 데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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