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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이순신 전적지 순례, 브라보 순신’ 행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사업 일환

전국 16개 지역서 선발된 100명 참석

기사입력 : 2019-05-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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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무공 이순신 전적지 순례-브라보 순신’ 행사를 개최했다.

‘브라보 순신’은 23전 23승이라는 세계 해전사에 유례가 없는 불멸의 신화를 통해 풍전등화와 같은 조선의 운명을 바꾼 이 충무공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으로, 전국 30개 지역 460명 신청자 중 16개 지역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00명은 첫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크루저요트를 타고 한산도 제승당까지 이동해 조선수군 음식체험,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시조창 공연 및 체험, 한산도 별시 체험 등 이충무공과 조선수군의 고귀한 애국·애민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모시고 약 300년 동안 제사를 지내온 충렬사에서 봉행한 제474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에 참여해 나라사랑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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