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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학생 금융교실’ 운영

보험 등 주제 내달 11일까지 매주 화 진행

기사입력 : 2019-05-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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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금융감독원 금융교실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안병규)은 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심화과정을 제공하는 금융교실을 올해 처음 개설해 14일 첫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최근 금융권 취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수도권과 달리 금융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경남지역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은행, 금융투자협회, 보험사(RGA재보험) 등 주요 금융 관련 기관에서 실무경험을 두루 쌓은 금융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수강생은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부산대(양산·밀양캠퍼스), 경상대 등 도내 4년제 5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지해 20명의 신청을 받았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금융시장과 금융감독의 이해 △은행업의 이해 및 미래 △ 보험회사 및 보험상품의 이해 △투자회사 및 투자상품의 이해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교육이수증도 수여한다. 금융교실은 14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82 삼성빌딩 11층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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