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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남해·창원 어촌지역 개발 추진

해수부 공모사업에 도내 7곳 최종 선정

생활·경제권 확대… 주변지역과 상생도

기사입력 : 2019-05-16 22:00:00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공모에 경남 7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3개 지구에 통영 연명·거제 망치·남해 사항이, 지역역량강화사업 4개 지구에 창원·통영·거제·남해가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을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수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년 전부터 업무를 이관 받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구당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 지역을 통합·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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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선정된 통영 연명마을은 어업인 복지회관, 연수원연결로, 열망개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 잠수 지원시설, 어구보관장, 안전난간설치 등을 진행한다. 거제 망치마을은 명소화 공간창출과 원주민, 이주민, 관광객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행복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바다밭 쉼터, 망치 나나랜드, 꽃돌해변 가는 길, 내안으로(路), 너에게로(路) 등을 조성하고, 남해 사항마을은 볼거리가 있는 골목, 아름다운 항구 뷰티풀(Viewtiful)을 주제로 이야기·볼거리·문화가 있는 사항마을 조성을 위해 사항 문화길·고양이길·갈매기길과 사항 오색골목 조성,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화 문화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 개발한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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