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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23일 열린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참석할 듯

기사입력 : 2019-05-16 22:00:00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이 엄수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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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노 대통령 묘역에서 추모객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노무현재단은 10주기 슬로건을 ‘새로운 노무현’으로 정하고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확산하는 시민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추도식에 앞서 대전·광주·서울·부산에서 시민문화제도 열린다. 공식 추도식에서 추도사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낭독한다. 또 가수 정태춘·박은옥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추모공연도 마련된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올해도 유족을 대표해 인사한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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