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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리그 중간 성적 살펴보니

롯데·KT 만나면 ‘펄펄’ 삼성 만나면 ‘쩔쩔’

27승 19패로 현재 리그 3위

기사입력 : 2019-05-19 22:00:00


NC 다이노스는 19일 현재까지 KBO리그 46경기를 치러 27승 19패(승률 0.587)로 리그 3위를 하고 있다. NC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에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 라이온즈만 만나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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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서 9-3 재역전승을 거둔 후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홈 승률 6할= NC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25번 경기를 해서 15승 10패로 홈 승률 6할을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는 12승 10패(승률 0.545)를 하고 있다. NC의 팀 타율은 0.294 (리그 1위)로, 홈과 원정 모두 팀 타율이 0.294로 동일하다. 원정 팀 타율은 16~17일 LG를 상대로 한 서울 잠실 경기에서 이틀 연속 대승을 거두면서 0.294로 상승했다. 평균자책점은 4.08 (리그 4위)이며 홈에서는 3.57, 원정에서는 4.73을 각각 기록 중이다.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투수들의 기록을 살펴봐도 버틀러(3승 4패, 평균자책점 4.21), 루친스키(3승 2패, 평균자책점 2.09), 박진우(3승 3패, 평균자책점 3.79) 등의 성적은 홈에서 좋았다. 버틀러(홈 1승 2패, 평균자책점 1.96/원정 2승 2패, 평균자책점 6.04), 루친스키(홈 1승, 평균자책점 1.04/원정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 박진우(홈 3승 1패, 평균자책점 3.68/원정 평균자책점 4.00)는 승수와 무관하게 홈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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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감독은 “홈경기를 할 경우 선수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고, 또 신축구장의 안락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창원NC파크를 찾아주는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도 뒷받침된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KT에 극강·삼성에 열세= NC는 KT 위즈와 5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지난 3월 26~28일 창원NC파크에서 시즌 첫 3연승을 거둔 데 이어 4월 23~24일 수원 원정에서 2연승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승 1패로 앞서며, 두산 베어스(4승 2패),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각 3승 2패) 등 5개 팀을 상대로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 와이번스와는 3승 3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LG 트윈스(2승 3패), 키움 히어로즈(1승 2패)에게는 다소 열세다. NC는 그러나 개막시리즈 상대이기도 했던 삼성에게는 1승 4패로 약한 모습이다. NC는 개막전에서 승리했지만 삼성과의 2차전부터 내리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 중이다.

한편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LG의 시즌 6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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