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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산삼축제 “심봤다” 생산적 축제 호평

성황리 축제 끝나

기사입력 : 2019-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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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9일 열린 제2회 거창산삼축제에서 관람객이 산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교 일원 강변둔치에서 ‘거창산삼축제 가요제’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 ‘제2회 거창산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창산삼축제는 산양삼 재배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초기에 선도 임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품질면에서는 전국 최고라는 시장의 평을 얻고 있으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좀 더 능동적인 마케팅 전략 중의 하나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거창산삼축제 가요제를 개최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돋우는 자리로 전국에서 예심을 거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당일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전남 화순군의 마을이장 출신 조수환 참가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축제 부스에서는 지역주민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홍보 및 판매부스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생산적 축제를 지향했으며 관람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산삼주 및 산삼화분 만들기, 산삼경매행사 등 체험프로그램과 봄나물 먹거리 장터 등으로 거창의 사계절 축제 전략에 따른 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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