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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인권조례 부결 환영한다.

기사입력 : 2019-05-21 17:22:04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양산시민연합은 21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나빠진 경남학생인권조례 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민연합은 "경남 학부모를 무시하는 불통의 박종훈 교육감과 달리 자녀를 사랑하는 학부모의 진정성에 손을 들어 준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 감사한다"며"이번 부결 결정은 우리 자녀들을 지켜 낸 경남 학부모들의 승리의 증표임을 반증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인이미지학생인권조례 부결 환영 기자회견

연합은 또 "경남학생인권조례는 반문화,반교육적 내용을 많이 담고 있을 뿐아니라 일관성 유지 및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지니고 있는 법으로써 함량 미달인 조례였다"고 밝혔다.

특히 "타지역의 조례는 권고이지만 경남학생인권조례는 명령임으로 그 영향력이 너무나 파괴적이었다"며"도의회 부결 결정은 이러한 폭거를 막아낸 것이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김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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