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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창원복지박람회’ 시민 발길 줄이어

‘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따뜻한 창원’ 주제

110여개 복지기관단체·시민 2000여명 참여

기사입력 : 2019-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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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창원복지박람회’에서 허성무 시장과 곽인철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어린이들의 손거울 제작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전강용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복지박람회가 창원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창원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110여개 복지기관 및 단체,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창원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따뜻한 창원’이란 슬로건으로 창원 복지의 비젼을 제시하고, 다른 해와 달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박람회로 구성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13개의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어린이집,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 노인 등 창원시 전 복지기관들이 참여해 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복지 정보제공과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궁금한 내용의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가정의 달과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무료 부부 기념사진 촬영’, 교복, 양장, 전통한복을 입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사진관’, ‘달고나 체험존’ 등을 운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5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도전! 골든벨(내가 창원 복지왕!)’, 신 컬링 대회’ 등 행사 내내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창원복지박람회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창원복지박람회가 창원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경제’와 ‘복지’ 상생 의미를 포함해 1기업, 1복지기관 홍보현수막 게첨,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판매를 위한 소통마켓도 운영해 눈에 띄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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