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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템 “2025년 매출 1000억…100년 기업” 선포

박정우 대표, 창립 30돌 비전 제시

“창의·혁신적 신제품 개발 매진”

기사입력 : 2019-05-21 22:00:00


산업용 공조기기 선도기업인 (주)웰템은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5년 매출 1000억원과 100년 장수기업을 선포했다.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는 이날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나온 30년보다 훨씬 험난한 길이 되겠지만 오늘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100년을 향해 도전을 해 볼까 한다”며 “2025년까지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해 100년 기업의 초석을 놓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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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웰템공장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박정우 웰템 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정영화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버튼을 누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박 대표는 “‘Jump 100 2510’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첨병으로서 작지만 강한 기업, 작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웰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박덕곤 경남경총 상임부회장, 정영화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회장, 정석현 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 역대지구회장 협의회 회장, 김태명 경남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손은일 한국폴리텍 Ⅶ대학 학장,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훌륭한 기업문화를 가진 웰템은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며 “웰템이 가진 혁신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금처럼 한눈팔지 않고 오롯이 기술개발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매진하는 박정우 대표이사님을 필두로 품질과 신용에 빛나는 웰템만의 브랜드를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도 “창원의 작은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선 것은 오직 제조업 한길을 걸어온 박정우 사장님의 뜨거운 열정과 경영 능력, 추진력에 있다”며 “꾸준히 발전해 온 웰템의 발자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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