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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야금경연대회 25~26일 우륵의 고향 의령서

기사입력 : 2019-05-22 14:29:31

제8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25~26일까지 우륵 탄신지인 의령군 부림면 성열현에서 열린다.

(사)우륵문화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부림면 의령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이 치러지고 본선 경연은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경연은 가야금 기악과 가야금 병창으로 나눠 진행되며 고수는 본인이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대회서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모두 2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고상인 우륵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 오는 25일 오후 2시 부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우륵학술세미나가 열리고 오후 6시에는 신반시장 내 공영주차장에서 우륵탄신 추모대제와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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