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NK금융지주, 싱가포르·홍콩 해외 IR 실시

기사입력 : 2019-05-22 16:34:40

BNK금융지주가 오는 29일부터 2박3일간 싱가포르 및 홍콩에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해외 기업설명회 일정동안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싱가포르투자청) 및 피델리티 자산운용 등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기존 투자자와의 우호적 관계유지 및 신규 투자자 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주가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동남권 핵심 산업인 조선업이 선박 수주물량 증가로 업황 개선 및 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지난 4월30일 기준 글로벌 장기투자 기관인 블랙록자산운용이 BNK금융지주 지분을 5.01%로 공시하는 등 BNK금융에 대한 외국계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편,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현재 실적 개선과 배당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 IR이 기존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신규 투자자를 늘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