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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찔레꽃 만발한 산청을 노래한다

25일 차황면 금포림서 자선 음악회

기사입력 : 2019-05-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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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장사익 자선음악회./산청군/


한국적인 창법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이 찔레꽃 만발한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제7회 장사익 찔레꽃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주관으로 열리며, 노래사랑회에서 식전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과 장사익의 인연은 지난 2007년 산청군의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 공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2011년부터 해마다 찔레꽃 둑방길과 노래비가 있는 금포림에서 음악회가 이어지고 있다.

장사익은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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