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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9돌 경남銀 “100년 은행 도약할 것”

기념식서 장학금 2억600만원 수여

기사입력 : 2019-05-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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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황윤철(오른쪽 두 번째) 경남은행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창립 49돌을 맞아 고객과 지역사회 근간을 되새기며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기약했다.

BNK경남은행은 22일 창립일을 맞아 본점 대강당에서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교장·지자체·기관 추천, 청소년드림스타 선정 등으로 뽑힌 경남·울산지역 학생 241명에게 2억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장기정근상 시상, 모범 계약직 직원 정규직 전환 등이 진행됐다.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970년 지역 개발을 위해 지역민의 간절한 소망으로 설립된 BNK경남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을 수 있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 BNK경남은행의 근간이 고객과 지역사회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전 임직원이 대동단결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 환경이 변하더라도 금융은 철저히 고객 중심에서 이뤄져야 한다. 고객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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