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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제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3500여명 참가… 17개 종목 경기

기사입력 : 2019-05-23 07:00:00


제22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3일 거제에서 열린다.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거제시 일원 16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등 12개 정식종목과 럭비, 배구, 보치아, 슐런, 파크골프 등 5개 시범종목, 볼로볼, 셔플보드, 쇼다운, 플로어볼, 한궁, 후크볼 6개 체험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 비장애 등 3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리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와 지난해 우승팀 진주시의 우승기 반환, 김경수 도지사의 대회사 등으로 진행된다.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는 창원시가 옛 창원과 옛 마산, 옛 진해 3개 팀으로 각각 출전하면서 김해시가 가장 많은 391명이 출전하게 됐다.

주최지인 거제시는 대회기간 원활한 대회 진행과 안전을 위해 경기장별로 경기보조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거 배치하고, 의료지원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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