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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 지역방제대책 유관 기관 참여 협의회 개최

민관 협업 통한 해양오염사고 방제협력체제 강화

기사입력 : 2019-05-23 09:27:54
22일 통영해경 회의실에서 방제 유관기관들이 정기회의를 열었다.
22일 통영해경 회의실에서 방제 유관기관들이 정기회의를 열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22일 서내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경남도청, 지자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수협 등 14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통영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현황 및 사례 △통영지역 방제 실행계획 수정사항 심의 및 의결 △관계기관, 단체·업체 방제지원 협력체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경 관계자는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관, 단체·업체가 해양오염사고 처리에 적극 협력하고 기름유출 시 신속한 공동 대응으로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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